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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시가 공공 주도의 정부 9·7 부동산 대책을 보완하기 위해 내놓은 주택 공급 계획의 핵심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인허가 개선을 통해 전체 기간을 최대 6.5년 앞당기는 것이다. 서울에 '빈 땅'이 부족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간 정비사업의 속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집값 상승 진원지인 한강벨트 지역에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2031년까지 31만가구를 착공하고 이 중 19만8000가구(약 64%)는 한강벨트에 쏟아붓는다. 2035년까지 37만7000가구를 준공하는 게 목표다. 오산세교 우미린 이 같은 구상은 집값을 잡는 데 민간 주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가 효과적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념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일부 절차를 걷어내는 등의 정도로는 체감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의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이 마련된다면 정비사업에 가속도가 붙어 주택 공급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는 29일 민간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신통기획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공공 지원이다. 시는 정비사업 전반부인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등의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신통기획 시즌1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평균 18년5개월에서 13년으로 줄였다. 신통기획 2.0은 정비사업 후반부인 사업시행·관리처분계획·이주·준공에 이르는 과정에서 1년을 추가로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통합심의 전 진행하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회의를 생략한다.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 단계에서 중복해서 확인하는 재개발 임대주택 세입자 자격 조회도 관리처분에서 1회만 진행한다. 조합원 분양 공고 전에 시행하는 추정 분담금 검증 절차도 4회에서 3회로 줄이기로 했다. 또 서울시가 협의 의견 조정 창구를 마련해 부서 간 이견이 발생할 경우 직접 조율에 나선다.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을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에서도 처리해 정비물량 급증으로 인한 행정 지연을 방지한다. 법적 손실 보상에서 제외된 세입자에게도 이주비용을 보상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소한 변경 사항은 구청장이 직접 인가할 수 있도록 자치구의 권한도 대폭 확대한다. 하지만 조합 등 정비업계에선 이번 공급 계획에 한계가 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사업엔 별로 도움이 안 되면서 성가신 것들을 없애준 것은 의미가 있지만 전체 사업 기간을 크게 앞당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발표한 9·7 대책에서 한 번의 총회를 통해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이 단계에서 걸리는 기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백준 J&K 도시정비 대표는 "소규모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며 "일반 재건축·재개발에 적용하려면 정부 차원에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행정 수단을 최대한 동원했지만 일부 방안은 법적 근거가 없어 포함하지 않았다. 정부와 여당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개정해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마련한다면 민간 정비사업의 여러 구간에서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오산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오산세교우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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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9 지난해 12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0.9로 11월(128.3) 대비 2.6포인트 올랐다. dodo 2026.01.15 1
8498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거래가 줄었다. dodo 2026.01.15 2
8497 대법원이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분양 광고에서 경미한 정보 누락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더라도 분양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분양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dodo 2026.01.15 2
8496 신라의 우산국 정벌 태양 2026.01.15 4
8495 지난해 서울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5 3
8494 과거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끈 오피스텔 시장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dodo 2026.01.14 3
8493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이탈로 표류했던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가 대우건설 중심의 컨소시엄 재편으로 다시 추진된다. dodo 2026.01.14 5
8492 서울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대거 사라진 가운데 일부 주요 단지에서는 최고 90%까지 매물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4 1
8491 격몽요결 저술 태양 2026.01.14 1
8490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dodo 2026.01.14 2
8489 지난해 청약 경쟁률 상위권인 아파트 10곳 중 8곳은 역세권 단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3 1
8488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값 지속 상승과 공급 부족 우려로 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3 1
8487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100을 회복했다. dodo 2026.01.13 2
8486 올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대단지 물량이 1분기에 집중된다. dodo 2026.01.13 3
8485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후 3개월 가까이 지난 가운데 최근 40일간 토지거래허가 건수가 지정 직후 40일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3 5
8484 경기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기준으로 평당 2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2 4
8483 최근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30대 이하 세대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12 5
8482 강남 3구에 집중됐던 부동산 경매 열기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dodo 2026.01.12 3
8481 Zanj Rebellion 태양 2026.01.12 4
8480 아파트 청약 시장 내 젊은 세대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dodo 2026.0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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