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미 법원, 머스크·정부효율부 권한 중지 신청 기각

곽두원 2025.03.16 01:28 조회 수 : 55

.메니에르병 증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민주당 소속 주 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일단 머스크 손을 들어줬다. 메니에르병 원인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타냐 처트칸 판사는 민주당 소속 14개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에서 머스크의 DOGE가 연방기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거나, 직원을 해고하는 것을 중지해달라는 신청을 이날 기각했다. 처트칸 판사는 “DOGE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이 주 정부와 주민들에게 상당한 불확실성과 혼란을 초래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DOGE와 머스크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가능성’만으로는 (DOGE 권한을 중단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원고 측이 DOGE의 권한을 즉각 중지해야 할 사유를 제대로 소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메니에르병 치료방법 앞서 애리조나·미시간·뉴멕시코 등 14개 주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비공식 정부 기관인 DOGE를 설립하고, 청문회를 통한 상원 인준 없이 머스크에게 광범위한 권력을 부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머스크와 DOGE가 노동부, 교육부, 에너지부 등 7개 기관의 정보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과 해당 부처 직원을 해고하는 것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처트칸 판사는 “소송을 제기한 주들이 의회 입법으로 설립되지 않은 정부 조직에서, 선출되지 않은 개인이 견제받지 않고 행사하는 권한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명시했다. 법원이 머스크의 역할이 헌법의 임명 조항을 위반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헌법의 임명 조항은 정부 고위 관리는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이 승인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머스크에게 일시적 승리를 안겨준 이번 법원 판단은 그와 DOGE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낭비’와 ‘사기’ 근절을 위해 연방 기관을 계속 사냥할 수 있게 해줬다”면서도 “주 정부는 소송이 진행될수록 더 많은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법원이 일단 머스크 손을 들어주긴 했지만, DOGE의 법적·행정적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될 것이란 취지다. 로이터에 따르면 머스크와 DOGE 권한에 이의를 제기한 소송은 여러 연방법원에 약 20건 제기돼있으며 법원마다 엇갈린 결과를 내놓고 있다. 앞서 뉴욕지방법원은 머스크의 DOGE가 재무부 결제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일시 중지시키는 명령을 내렸다. 그 밖에 대부분 소송은 아직 법원 판단이 나오지 않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58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3월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 파파라 2025.03.20 68
5757 HD현대 ‘조선 3사’, 생산기술직 뽑는다…"경력·전공 제한 NO" 최진아 2025.03.20 66
5756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농업·농촌 현안 관련 건의문’ 국회 전달 아진형 2025.03.20 66
5755 만취 상태로 차 몰다 가드레일 ‘쾅’···동승자 숨지게 한 60대 입건 콘칩짱 2025.03.20 71
5754 신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블로 2025.03.20 59
5753 美 국무부, MBK '고려아연' 인수에 부정 의견 시사…"韓 정부와 논의" 민지아 2025.03.20 72
5752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선고…尹 선고는 28일 유력 최혜성 2025.03.20 62
5751 이번 미국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 복어사 2025.03.20 67
5750 민주 "검찰, 명태균 손에 쥐고 대선 영향력 행사하려 해…특검이 답"(종합) 곽두원 2025.03.20 57
5749 조선대 ‘의대생 휴학원’ 모두 반려…“미복귀 학칙 따라 처리” 오늘내일 2025.03.20 56
5748 코스맥스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오마걸 2025.03.20 73
5747 [단독] "尹·韓 같이" 기류 있었지만…평의서 "평결 끝난 건 하자" 공감대 이청아 2025.03.20 62
5746 폭설 여파로 고장났던 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운행 중단 사카모토 2025.03.20 57
5745 저자들은 우리나라 서비스 수출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기매김 지스타 2025.03.20 73
5744 억 ‘뚝’…뒤집힌 토허제에 ‘잠삼대청’ 급매 쏟아졌다 껄껄로 2025.03.20 57
5743 양구군 ‘중소기업 공장 화재 보험료 지원사업’ 추진···연간 보험료 용지바 2025.03.20 65
5742 먼저 대외적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파초선 2025.03.20 66
5741 [단독] "교회 정관은 헌법"… 금융당국·수사기관도 전광훈 교회에 두 손 들었다 곽두원 2025.03.20 63
5740 남원서 귀가하던 초등생, 승용차에 치여 숨져 광고링 2025.03.20 84
5739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 물류에 수소전기트럭을 도입 포대장 2025.03.20 5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