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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진보’의 강자 선망

이지아 2025.03.21 02:11 조회 수 : 11

.인천개인회생독재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날개를 단 형국이다. 사실 푸틴의 관점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쟁이 아니다. 푸틴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저 서구, 그리고 서구의 세력권에 편입하려는 젤렌스키 정부에 맞서 러시아 세력권 내부의 평화를 유지하는 ‘특별 군사 작전’일 뿐이다. 러시아가 2014년 유럽안보협력기구의 중재로 합의한 ‘우크라이나와의 전투행위 즉각 중단’ 등을 담은 ‘민스크 의정서(민스크1)’, 2015년 프랑스·독일과 같은 내용의 즉각 이행을 합의한 ‘민스크2’, 젤렌스키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인 2019년 합의한 휴전안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은 것 역시 푸틴의 이런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비롯한 일이다. 그러니 2022년 2월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오롯이 러시아와 푸틴의 책임인데, 트럼프의 미국은 이런 책임을 묻지 않고 러시아 세력권을 중심으로 한 푸틴의 관점을 그대로 인정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철학자 슬라보이 지제크는 이런 상황을 비판하며 “(러시아에 맞서는) 우크라이나 지지는 자유(리버티) 개념을 향한 세계적 투쟁”이라며 “그 자유는 복지국가, 페미니즘, 인권 등과 같은 유럽의 진보적인 유산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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