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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홍역 확진

김소영 2025.03.22 00:59 조회 수 : 14

.20일 오후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인근 한 상가 건물. 폐업한 지 오래돼 낡은 간판과 함께 입구마다 출입금지선이 둘러쳐져 있었다. 곳곳에는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가 나뒹굴었고 ‘쓰레기 투기 금지’가 적힌 현수막도 걸렸다. 정면에는 ‘신축공사’ 간판이 붙어 있지만, 그마저도 낡고 훼손된 모습이었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이곳은 2021년 12월 옛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짓는 내용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3년 넘게 착공하지 않아 사실상 유령상가로 전락했다. 허가 유효기간이 최대 3년이지만 시행사가 건축물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곳이 학원가가 밀집한 시가지라는 점이다. 각종 교과목에 예체능 학원까지 모여 있어 매일 초등학생들이 지나다닌다. 건물 바로 앞에는 학원차량이 줄지어 있다. 도쿄항공권 구 관계자는 “사유지여서 민원이 접수되면 시행사 측에 전달하고 있다. 가능한 관련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쿄항공권특가 또한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도 대응은 전 세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고, 2.0도 대응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현재 대비 80% 감축하는 것이다. 지연대응은 아무런다. 일본도쿄항공권 건축물이 오래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치안 문제까지 불거진다. 학부모 A(40대) 씨는 “빈 건물 안이나 지하통로에 취객이나 유튜버가 출몰하는 등 우범화했다”며 “출입통제도 전혀 되지 않아 학원가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불안에 떤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해운대경찰서 좌동지구대가 치안 민원 관련 공문을 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유지인 데다 소유자가 사실상 방치해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만큼 치안 관련 문제는 적극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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