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공지사항

삼성 TV '1등 주역'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

이청아 2025.03.25 14:43 조회 수 : 44

.개인회생변호사삼성전자에서 TV를 비롯한 가전 사업을 이끌어 온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부문장 및 DA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쳐 2017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에 올랐다. 2021년부터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아 왔다. 19년 연속 TV 사업 글로벌 1등만이 아니라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최근엔 '홈 AI', 로봇 등 차세대 IT 시장을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일수록 기보으로 돌아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에 집중하겠다"며 "기존 사업은 초격차 기술 리더십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AI 산업 성장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7일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21 기약 없는 탄핵심판…시민단체, 헌법재판관 ‘직무유기’ 고발 곽두원 2025.04.02 66
6420 잘자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태양 2025.04.02 43
6419 공매도 전면 재개 첫날…대차잔고 높은 2차전지·바이오株 무더기 하락 곽두원 2025.04.02 54
6418 40m지하서 휴대전화 찾았는데…싱크홀 빠진 30대 남성 14시간 넘게 매몰 상태 곽두원 2025.04.02 55
6417 한덕수 대행 “우리 소명은 국민 안전과 통상전쟁 국익 확보…국회 협치로 해법 마련해야” 곽두원 2025.04.02 50
6416 튀르키예 반정부 시위 격화…1천여명 체포·언론인도 구금(종합2보) 곽두원 2025.04.02 50
6415 '904억 노태우家 비자금' 쏙 뺀 추징금 완납…'모르쇠' 모드 노소영 서면 뒤엔 곽두원 2025.04.02 66
6414 “美, 중국 억제에 집중... 北·러 위협은 동맹국에 부담 넘긴다” 곽두원 2025.04.01 57
6413 '내각 총탄핵' 공방…여 "광기 어린 쿠데타이자 내란" 야 "헌법질서 회복 위한 것" 곽두원 2025.04.01 52
6412 입주 407가구, 분양 전멸…씨 마른 서울 신축 곽두원 2025.04.01 54
6411 '메기'가 나타났다…개시 첫날 24만 명 끌어모은 '손안의 은행'[인뱅 10년]① 곽두원 2025.04.01 49
6410 차기 지도자 1위는 ‘없음·모름’씨… 부동층이 이재명 제쳐 곽두원 2025.04.01 51
6409 "얼마나 숨졌나 모른다"...사원도 병원도 붕괴, 통곡의 미얀마 [미얀마 강진 현장 가다] 곽두원 2025.03.31 48
6408 XCVCX XCV 2025.03.31 56
6407 서울시, 이번엔 '최저임금 미적용'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참여 김수연 2025.03.31 51
6406 40m지하서 휴대전화 찾았는데…싱크홀 빠진 30대 남성 14시간 넘게 매몰 상태 곽두원 2025.03.31 47
6405 한덕수 대행 “우리 소명은 국민 안전과 통상전쟁 국익 확보…국회 협치로 해법 마련해야” 곽두원 2025.03.31 46
6404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국립외교원·외교부 연이어 채용 의혹 제기돼 이현아 2025.03.31 44
6403 튀르키예 반정부 시위 격화…1천여명 체포·언론인도 구금(종합2보) 곽두원 2025.03.31 49
6402 주민소환 청구사유 제한하라는 주장에 대하여 곽두원 2025.03.31 4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