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5월 전국에서 아파트 1만7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물량의 약 68%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서울 강동구, 구로구 등 인기 지역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28일 내달 전국 분양 물량이 작년 동월 대비 7% 줄어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수도권 1만1697가구, 지방 5479가구로, 수도권이 2배가량 많다.
수도권에선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가구, 인천 76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지방은 부산 1840가구, 충북 1448가구, 강원 569가구, 대구 540가구, 경북 463가구, 광주 320가구, 경남 299가구 등이다.
단지별로 보면 내달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총 613가구)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4구역을 재개발한 '고척 푸르지오힐스테이트'(총 983가구),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451가구) 등도 분양을 앞뒀다.
경기도에선 화성 동탄2신도시에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1170가구)과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 등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
한편 이달 실제 분양된 물량은 총 2만1076가구(24일 기준)로, 분양 예정 물량(2만3730가구)의 89%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속에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들어 한동안 분양실적률이 저조했으나 4월에는 기대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다.
분양 절차 등이 이미 진행된 상황에서 더는 사업 일정을 미루기 어려웠고, 대선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산되기 전 분양을 진행한 것으로 직방은 풀이했다.용인 남사 힐스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