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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라인 타고…장위·월곡 재개발 '탄력'

dodo 2025.05.07 19:03 조회 수 : 49

서울 경전철 동북선이 뚫리는 성북구와 노원구 일대의 재개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이지만 동북선이 탑승객을 태우기 시작하면 단숨에 역세권으로 변신해 사업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정차역의 절반가량이 환승역이라 ‘알짜 노선’으로 불리는 동북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함께 서울 강북권의 핵심 교통 호재로 꼽힌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13-1구역과 장위13-2구역이 지난달 신속통합기획 추진 후보지로 선정됐다. 장위뉴타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13구역은 그간 정비사업 준비 과정에서 부침이 많았던 곳이다. 동쪽 평지에 있는 1~8구역은 사업이 제대로 굴러가 입주를 한 곳도 상당수다. 13구역 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아픔을 맛봤다. 2021년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에서도 탈락했다. 구역을 나눠 재개발을 추진하는 전략이 먹혀들며 이번에 신속통합기획 열차에 올라타게 됐다. 13-1구역과 13-2구역에는 각각 2828가구, 2383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장위12구역은 지난 3월 공공 주도의 도심복합사업 대상지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9년 착공을 목표로 1386가구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12구역과 13구역은 장위뉴타운 중에서도 서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게 공통점이다. 경사 지형인 데다 장위뉴타운의 주요 교통망인 지하철 6호선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게 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동북선 신미아역(가칭)과 장위역(가칭)이 각각 12, 13구역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 편리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성북구에선 하월곡1구역과 종암8구역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고 35층, 1990가구를 짓는 하월곡1구역은 지난 1일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동북선 미아사거리역 예정지와 가깝다. 추정비례율(개발이익률·정비사업 후 자산가치를 종전 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은 119.2%로 추산됐다. 최고 37층, 694가구 규모로 재개발을 추진 중인 종암8구역도 동북선 수혜지로 평가된다. 2027년 말 개통 예정인 동북선은 노원구 상계역부터 성동구 왕십리역까지 달리는 노선이다. 총 16개 정거장 중 상계역(4호선), 하계역(7호선), 월계역(1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고려대역(6호선), 제기동역(1호선), 왕십리역(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7개 역이 환승역이다. 업계 관계자는 “1·4호선으로 갈아타면 도심으로 금방 갈 수 있고, 2호선이나 수인분당선을 통해 강남권 접근성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남사 힐스테이트 서울의 대표 ‘달동네’에서 아파트촌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노원구 백사마을도 동북선 혜택이 기대된다는 평가다.용인 남사 힐스테이트 현재 4호선 상계역이나 7호선 중계역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20~30분 이동해야 한다. 동북선이 생기면 지하철역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백사마을은 최고 35층, 3178가구로 탈바꿈한다. 오는 11월 첫 삽을 떠 2029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로는 광운대역 인근의 ‘미미삼’(미륭·미성·삼호3차), 노원역 근처의 상계주공5단지, 중계역 역세권인 중계그린 등이 꼽힌다. 동북선이 들어서면 인근 노후 단지의 재정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오는 배경이다. 중계주공5·6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들 노후단지에 동북선 호재가 반영되더라도 공사비 상승과 사업성 우려 등이 적지 않아 실제 재정비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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