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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적용으로 재건축이 앞당겨진다.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벨리 이곳은 향후 최고 42층, 총 993가구 대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22일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삼환도봉은 660가구로 1987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2021년 6월 주민제안 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추진했으나 사업성이 낮아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이번 신통기획 자문사업으로 신통기획과 정비계획 입안절차가 병행 추진되면서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빠르게 심의를 통과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2024년 4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신청돼 그해 6월 신속통합기획 최초 자문 후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쳤다. 최초 신속통합기획 자문 이후 약 11개월 만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획기적으로 기간을 단축했단 설명이다. 이번 결정으로 단지는 높이 42층 이하 총 993가구(공공주택 155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지하철1호선 도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랑천과 무수천이 인접해 주거, 교통, 수변 접근성이 좋은 환경이 갖춰져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곳은 2024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준공업지역 내 소형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분양가능 가구수가 806가구에서 838가구로 증가했다. 법적 상한 용적률이 400%까지 확대돼 건폐율 60%, 용적률 343.49%가 적용됐다.용인 힐스테이트 마크밸리 규제철폐 이후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준공업지역 내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하는 최초 사례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삼환도봉아파트의 노후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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