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소위 '무순위 선착순 줍줍'이라고 부르는 미분양 세대 대상 계약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청약 요건을 만족하지 않아도 누구든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용인 힐스테이트 마크밸리' 선착순 아파트 분양 소식을 알렸다.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는 남사아곡지구 7BL에 자리하여 반도체클러스터와 가장 가까운 위치를 선점한다. 총 660세대가 공급되며, 2027년 12월 입주를 앞두었다. 전용 84㎡ A, B, C, 109㎡ A, B, C, 132㎡, 150㎡ A, B, C, 182㎡까지 중소형부터 대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평형 타입이 준비된다. 남사 힐스테이트 대부분의 세대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판상형 맞통풍 설계가 적용되며, 알파룸과 옷방, 발코니, 실외기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력이 뛰어나다. 또한 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 녹물 제로화 시스템, 카투홈 같은 최첨단 설비를 구비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끔 돕는다.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이목을 끈다. 대형 피트니스 센터와 스크린골프장,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이고 사우나, 파티룸, H아이숲 등 이색적인 공간으로 일상의 품격을 높인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용인 힐스테이트 마크벨리'의 위치다. 용인남사지구에 자리하면서 브랜드 메가 타운의 정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처인성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단으로의 이동도 편해서 실수요가 꾸준히 존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규모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까워서 이에 따른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갖춘다. 테크노밸리와 램리서치R&D센터, 세메스R&D센터에 종사하는 인력의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 도로교통망 신설에 따라 광역교통망도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타 지역 접근성 향상을 통해 추가적인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상업용지 바로 앞인 만큼 롯데프레쉬, 스포츠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행정복지센터민원실 등 관공서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처인고가 자리하며 초,중학교도 개교를 앞두어 도보 통학권에 해당한다. 남사도서관과 학원가도 근접한 만큼 아이를 키우기에도 최적화된 환경이다. 용인 남사 힐스테이트는 현재 입주까지 계약금 5% 혜택을 제공 중이다. 통상적으로 10~20% 정도를 받는 것과 비교한다면 합리적인 계약조건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삼성전자 측에서 약 36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계획하여 미래가치가 전망되는 곳이다. 지금 분양가라면 개발 호재에 따른 가치 상승도 노려 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