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가 오픈전 기대를 모으는 이유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입주물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10만323가구로, 상반기(14만537가구) 대비 29% 줄어든다.
수도권은 올해 상반기 입주물량 6만322가구 대비 12% 줄어든 5만282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는 상반기와 비슷한 3만37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지만 서울과 인천은 상반기 대비 각각 20%, 27% 줄어든 1만4043가구, 8406가구가 입주를 앞뒀다.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이마저도 입주 물량이 11~12월에 집중돼 3분기 전세시장 불안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직방은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DSR 규제 강화 전 ‘막차 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 하반기 입주물량 감소는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지난 24일 ‘2025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시장 진단 및 내수경기 활성화 전략 세미나’에서 “올 하반기에는 착공 감소의 여파가 입주 물량 급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수급 불균형과 수요 양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이날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올라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동구(0.30%→0.36%), 동작구(0.15%→0.28%), 송파구(0.12%→0.15%), 영등포구(0.14%→0.1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경기에서는 성남 분당구(0.22%→0.67%) 과천시(0.43%→0.47%)가 꾸준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하남시(0.18%)와 안양 동안구(0.16%)도 강세를 보였다.
전셋값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DSR 적용 대상을 전세대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세입자들의 전세자금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세대출과 정책대출을 DSR 규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 전세대출이 DSR 적용 대상에 포함될 경우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경기광주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