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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달 주택시장에는 공공과 민간분양 물량을 포함해 2만2000여가구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대출 규제 이후 첫 분양 단지인 '제기동역아이파크'를 비롯해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잠실르엘'이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경기도 광명과 안양, 부산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단지들이 청약자를 모은다. 1일 부동산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와 부동산R114,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의 집계를 종합하면 이달 공급 예정 물량은 총 40개 단지, 3만4127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다. 이 중 2만211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비수기로 분류되는 8월임에도 넉넉한 물량이다. 올해 1~7월 월평균 공급량은 약 1만4000가구였다. 건설사들은 6·27 대출 규제 등 영향을 봐가며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 또한 예상 수요를 고려해 선별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8월 분양시장은 휴가철과 여름 비수기가 맞물려 수요층 청약 집중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어 분양 시기를 조율하는 단지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달 수도권 공급 예정 물량은 1만1214가구로 집계됐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1만47가구가 분양하고 인천 869가구, 서울 298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제기동 892-68 일대에 제기1구역을 재건축한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분양을 진행한다. 총 351가구 규모로 이 중 82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동, 전용면적 44~59㎡로 조성된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지역 첫 분양 단지로 청약 경쟁률을 지켜볼 만하다. 송파구 신천동 17-6 일대에서 지난달 선보이려던 잠실르엘은 이달로 밀려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186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5~74㎡ 216가구다. 오는 1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시장에 풀린다. 광명시 철산동 472-267 일대에서는 GS건설이 광명12R구역을 재개발한 '철산역자이'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 총 204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번지 일대에는 '안양자이헤리티온'이 분양에 나선다. 안양 상록지구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716가구 규모다. 시공사는 GS건설이며 전용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지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물량인 남양주왕숙A-1·A-2블록을 공급한다. A-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59㎡ 629가구 규모다. A-2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 46·55㎡ 401가구로 조성된다.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 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 특별·일반공급되는 것이다. 인천에서는 서구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가 공급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 64~110㎡ 6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시공사는 계룡건설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방에서도 이달 분양예정 물량의 절반 수준인 1만900가구 공급이 예고됐다. 특히 부산에서 가장 많은 3611가구가 풀린다. 그 외에 강원(1714가구), 충북(1538가구), 경남(1428가구), 충남(1038가구) 등에서도 1000가구 이상 물량이 나온다. 수영구 남천동 545-2 일대에서는 '써밋리미티드남천'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 84~243㎡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오산세교 우미린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811-12 일대에는 '춘천동문디이스트어반포레'가 공급된다. 시행(위탁)사는 씨앤위, 시공사는 동문건설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84㎡ 5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같은 춘천시 삼천동 22-1 일대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춘천레이크시티2차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 84·144㎡ 218가구 규모다. 충남 천안에도 아이파크 단지가 공급된다. 서북구 부대동 409-1 일대에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행사는 하나자산신탁,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최고 34층, 122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 409-10 일대에서는 은성종합개발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라온프라이빗퍼스티브'가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10~29층, 84㎡ 5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그 외에 울산 남구 일대에서는 '한화포레나울산무거' 816가구, 충북 청주 일대에서는 '청주센텀푸르지오자이' 15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산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오산세교우미린레이크시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66 지난 1일 찾은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지역 한남 4·5구역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dodo 2025.08.03 1
8065 청약 계약 해지 등으로 발생한 미계약 아파트를 예비입주자나 공개모집 절차 없이 지인에게 공급한 시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에 대해 대법원이 주택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dodo 2025.08.03 2
8064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둔화하고,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 주거선호 지역에서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dodo 2025.08.03 1
8063 올해 상반기 분양물량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dodo 2025.08.03 2
8062 이달 전국에 1만5900가구에 달하는 분양 물량이 공급되며 7월에 이어 8월에도 분양 시장이 활기를 이어간다. dodo 2025.08.03 1
8061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dodo 2025.08.03 1
8060 특히 이달에는 수도권 규제를 피한 지방에 1만 478가구가 집중적으로 공급돼 눈길을 끈다. dodo 2025.08.02 1
8059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성북구와 구로구·은평구 등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서울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dodo 2025.08.02 1
» 이달 주택시장에는 공공과 민간분양 물량을 포함해 2만2000여가구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dodo 2025.08.02 2
8057 2년 전 전세계약을 체결한 수도권 아파트 세입자들이 계약 만기가 도래하면서 평균 4200여만원 수준의 보증금 증액 부담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5.08.02 2
8056 공사가 끝났지만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이 부산에서 14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dodo 2025.08.02 1
8055 서울시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총 485가구의 청약을 8월 11~12일 이틀간 받는다. dodo 2025.08.02 2
8054 앞으로 나올 알짜 공공분양 물량은 뭐가 있을까요. dodo 2025.08.02 1
8053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반등하며 내실을 다지는 모습이다. dodo 2025.08.02 1
8052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을 갖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 가치를 상승시키는 주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신축이 아니더라도 커뮤니티시설을 보수하거나 신설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dodo 2025.08.02 1
8051 민간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주택진흥기금' 도입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본격적인 제도 설계에 돌입했다. dodo 2025.08.02 2
8050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dodo 2025.08.02 2
8049 8월 첫째 주에는 전국적으로 3천600여가구가 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dodo 2025.08.02 3
8048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반등하며 내실을 다지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원가율 개선과 고수익성의 선별 수주 전략이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다만, 건설경기 침체와 분양시장 위축에 따른 외형 축소 우려는 여전하다. dodo 2025.08.02 1
8047 전세자금대출·정책모기지론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집값 안정 효과·서민 주거불안 심화 등으로 시장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다만 규제 도입 시 취약계층, 월세화 부작용 등을 고려해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dodo 2025.08.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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