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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7년에는 올해보다 28%가량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실수요자가 빠르게 체감 가능한 주택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부동산R 114에 따르면 2026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1만 1470가구로, 올해(14만 5237가구) 대비 23.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로 보면 내년 서울 물량은 4만 6767가구에서 2만 8355가구로, 39.4% 급감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은 7만 5868가구에서 6만 6013가구로, 13.0% 감소한다. 내년 인천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7102가구로, 올해(2만 2602가구)대비 24.3% 줄어든다. 오산세교 우미린 2027년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27년 수도권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 5100가구로 올해보다 27.6% 감소한다. 특히 서울 물량(8803가구)은 올해 대비 81.2% 급감한다. 경기(8만 909가구) 물량은 6.6% 증가하고, 인천(1만 5388가구) 물량은 31.9% 감소한다. 향후 2년간 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이 줄면서 조만간 발표될 주택공급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책은 2020년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8·4대책·26만 가구 공급) 이후 2·4대책(83만 가구), 8·16대책(270만 가구), 8·8대책(72만 7000가구) 등으로 이어진 공급확대 기조의 연장선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5년간 발표된 대규모 공급 계획이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진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빠른 시일 내 체감 가능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임기 5년 내 공급 가능한 대책으로는 지구계획 승인, 3기 신도시 조기 공급, 공공주도 도심 복합사업과 공공재개발 등이 꼽히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 팀장은 "최근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금리가 다시 내려가는 상황에서 도심 공급 확대 신호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실제 사업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착공에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모돼 단기간 내 공급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협의와 지방자치단체 협조 등 실행 동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그간 다양한 공급 대책이 남긴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이번 새 공급대책의 성패를 가릴 분수령"이라고 덧붙였다. 오산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오산세교우미린레이크시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30 멍때리기 태양 2025.08.07 35
8129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6주 만에 서울·경기 아파트값 상승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5.08.07 72
8128 강남 3구 등 국내 고가 아파트를 취득, 보유하는 과정에서 편법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한 외국인 탈세자들이 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dodo 2025.08.07 11
8127 해안가 도시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레저,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dodo 2025.08.07 12
8126 지난해와도 분위기가 다르다. dodo 2025.08.07 8
»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dodo 2025.08.07 64
8124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착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최근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dodo 2025.08.07 8
8123 ‘준강남’ 입지로 주목받으며 숱한 고분양가 논란에도 꿋꿋이 청약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dodo 2025.08.07 66
8122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경기도내 동두천, 포천, 광명 등의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385가구가 공급된다. dodo 2025.08.07 71
8121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으로 주목받은 남양주왕숙 A1·A2블록에서 사전청약 당첨자의 40%가 본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5.08.07 68
8120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 청약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dodo 2025.08.07 11
8119 조만간 정부에서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 핵심 내용 중 하나로 3기 신도시 조성 속도 제고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dodo 2025.08.07 68
811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 감소 등을 위해 지속 추진했던 여의도 유휴부지 매각이 중단됐다. dodo 2025.08.07 45
8117 대통령실과 정부가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를 검토하면서 28년 만에 첫 건설업계 등록말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dodo 2025.08.06 66
8116 올해 하반기 대어급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송파한양 2차 재건축사업에 대형 건설사 간의 경쟁입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dodo 2025.08.06 8
8115 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있어 ‘한 지붕 세 가족’ 형태를 띤 위례신도시에서 공동학군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dodo 2025.08.06 9
8114 서울 아파트의 전세 물량이 급감하면서 평균 보증금이 3개월 만에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5.08.06 65
8113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 조이기에 돌입했다. dodo 2025.08.06 9
8112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인명사고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퇴출 비상이 걸렸다. dodo 2025.08.06 8
8111 윤석열 정부에서 ‘신속한 주택 공급’을 내세워 추진한 6년 분양전환 임대주택 ‘뉴홈(선택형)’의 첫 본청약을 앞두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dodo 2025.08.0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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