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올해 수도권에 공급되는 대단지 물량이 1분기에 집중된다.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선호도가 높은 데다 앞서 공급이 적었던 만큼 신규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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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에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0개로, 총 1만9273가구(임대제외)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곳, 5476가구 △경기 5곳, 8523가구 △인천 2곳, 5274가구가 공급된다.
1분기를 넘어가면 분기별 대단지 분양 예정 물량은 △2분기 1만4162가구 △3분기 8638가구로 서서히 줄어들었다가 △4분기 1만1194가구 정도로 마무리된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실거주 이점이 많다는 이유로 선호된다. 소규모 단지와 비교해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고, 단지 내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이 다채로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입주민이 많은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형성된다는 것도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대단지 아파트는 인근 소형 아파트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대단지와 소규모 단지의 가격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1500가구 이상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9억1239만원인 반면, 300가구 미만 아파트 평균가는 4억668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0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격차로 3년 전에 비해 39.5% 증가한 수치다.
한 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우수한 상품성은 물론, 상징성이 높은 만큼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아 단지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며 "올해 분기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어 연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분양 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분기에 공급되는 주요 단지로는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2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공급하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꼽힌다. 총 4개 단지, 26개 동, 3022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30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다. 단지 중앙에서 직선거리 800m 내에 지하철 8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이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 블록에 GS건설이 공급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도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한화 건설 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1월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39~84㎡ 7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서울 내 대단지 분양 물량도 준비돼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1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더샵 신풍역'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 규모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1~84㎡, 3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역이 개통되면 신풍역에서 여의도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IFC몰, 더현대서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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