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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한강변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와 4지구가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대형 건설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두 지구의 공사비만 약 3조5000억원에 달하는 데다 성수에서 시공권을 따내면 압구정 재건축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조건과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워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와 4지구 조합은 다음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의 총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 16만평에 총 55개 동, 9428가구(임대주택 2004가구 포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이다. 현재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성수4지구다. 성수4지구 조합은 지난해 9월 가장 먼저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했다. 다음 달 9일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만 1조3628억원에 달한다. 3.3㎡(평)당 공사비는 1140만원이다. 조합은 오는 3월 통합심의 통과,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 12월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목표로 한다. 성수4지구 조합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가장 먼저 통합심의를 완료하는 모범적인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우리의 고유한 고급화 전략을 함께 실현하고 든든한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수4지구에는 대우건설이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대우건설은 현장설명회 참석 및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가 한창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할 예정으로 구조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ARUP(아룹)과 조경·공간 설계 전문 기업인 그랜트 어소시에츠와도 협업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시적 맥락과 성수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경쟁사로는 롯데건설이 꼽힌다. 롯데건설은 '청담 르엘'과 '잠실 르엘'에 이어 성수지구에서도 르엘을 적용해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성수1지구의 경우 다음 달 20일 입찰을 마감한다. 성수1지구는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 동, 3014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만 2조1540억원에 달해 사업 규모가 가장 큰 데다 서울숲 인근, 압구정 접근성 등 입지가 우수하다.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해 12월 30일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4곳이 참석했다.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보이는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은 지난해 8월 단독 입찰하기도 했다. GS건설은 수주를 위해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를 선언하며 성수1지구의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설계와 기술력, 그리고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 현대건설도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앞세워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도적인 도시정비 실적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 일대에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성수1지구는 조합 리스크가 변수로 꼽힌다.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2일 성수1지구 조합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마감 자재 하향 변경에 따른 배임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성수1지구 조합장은 확정된 마감 자재를 대의원회를 통해 변경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조정하지 않고 차액을 편취하려 했다는 배임 의혹으로 고발당한 상태다. 조합원들은 이와 관련한 특정 시공사와의 사전 교감이나 유착 여부를 핵심 의문으로 제기한다. 성수1지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수사와 후속 조치가 조합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라는 조합원 요구가 크다"고 말했다. 정비업계에선 성수 재개발 수주전을 압구정 재건축의 전초전으로 평가한다. 압구정 재건축은 오는 5월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는 선별 수주가 이뤄지고 있지만 오히려 성수, 압구정 등 최상급지의 경우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성수는 한강변 정비사업의 향방을 가늠할 전초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 플랫폼시티49 한편 성수2지구와 3지구는 아직 시공사 선정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 조합장이 사퇴한 성수2지구는 다음달 조합장과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성수3지구도 지난해 12월 새 집행부가 꾸려졌다. 구성역 플랫폼시티49 용인구성플랫폼시티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14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국토교통부의 1·29 공급대책을 두고 “서울시가 제시한 최소한의 전제조건마저 배제된 대책”이라며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또다시 촉구했다. dodo 2026.01.30 5
8613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 등 도심 내 공공 유휴부지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에 6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택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dodo 2026.01.29 6
8612 정부가 9·7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핵심 요지에 6만호 규모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dodo 2026.01.29 2
8611 국군방첩사령부의 과천 부지가 아파트촌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dodo 2026.01.29 2
8610 정부가 공공부지,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서울에서 3만2000호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dodo 2026.01.29 2
8609 카프 본 해전 태양 2026.01.29 2
8608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공식 종료됐지만 다주택자들이 매물 출회를 서두르지 않으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교착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dodo 2026.01.29 1
8607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9510가구 단지인 '헬리오시티'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가 3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dodo 2026.01.29 5
860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한해 신축매입 약정을 통해 주택 5만4000가구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dodo 2026.01.28 3
8605 이의민 집권 태양 2026.01.28 3
8604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신축 매입 임대’ 사업이 3년 새 서울에만 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28일 집계됐다. dodo 2026.01.28 6
8603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990가구 규모의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개발된다. dodo 2026.01.28 5
8602 이의민 집권 태양 2026.01.28 2
» 올해 서울 한강변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와 4지구가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대형 건설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dodo 2026.01.28 3
860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동쪽에 새로 조성하는 11공구에서 기반시설 구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dodo 2026.01.28 3
8599 위례 신도시를 달리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이 2월 본선 시운전에 들어가면서 인근 단지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odo 2026.01.28 2
8598 서울시가 정부의 이주비 대출규제로 약 3만1000가구 주택 공급이 발목을 잡힐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국토교통부의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dodo 2026.01.27 0
8597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공언한 이후로 서울에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매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27 3
8596 지난해 주택 신규 착공이 감소하면서 골재 공급량이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6.01.27 6
8595 용인, 성남, 하남 등 경기 남부권의 집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dodo 2026.01.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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