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12곳, 공급 물량은 9969가구에 달한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모두 합한 수치다.
이는 최근 5년간 1분기 분양 물량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규모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999가구 △2022년 1975가구 △2023년 1595가구 △2024년 4447가구 △2025년 1097가구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정부가 세 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 지역 집값이 상승 흐름을 이어간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격이 버텼다는 점은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공급이 오랫동안 막혀 있던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등장할 경우 희소성이 부각되며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수요자는 물론 중장기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까지 동시에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각종 규제 속에서 서울 주요 분양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수요자들이 단기 시세보다 입지와 브랜드, 향후 가치 등을 더 중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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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초 분양 시장은 어느 때보다 선별적 청약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입지와 상품성이 확실한 단지로 청약 통장이 쏠리는 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분양이 예정된 주요 단지로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2054가구) △‘마곡엠밸리 17단지’(577가구) △‘오티에르 반포’(251가구) △‘이촌 르엘’(750가구) △‘신반포22차 재건축’(160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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