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 지역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한달 만에 둔화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심에 6만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1·29 공급대책이 앞으로 집값 불안 심리를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2월 첫째주(2월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7% 올랐다. 1월 첫째주 0.18%였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둘째주 0.21%→셋째주 0.29%→넷째주 0.31%로 3주 연속 확대 흐름을 보이다가 한달 만에 둔화한 것이다.
가장 둔화폭이 컸던 마포구(0.41→0.26%)를 비롯해 한강벨트 라인에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송파구는 지난주 0.31%에서 이번주 0.18%로, 서초구는 0.27%에서 0.21%로 각각 오름폭이 둔화했다. 성동구 역시 0.40%에서 0.36%로 줄었다. 동작구(0.44→0.29%)와 강동구(0.39→0.29%), 노원구(0.41→0.30%), 금천구(0.12→0.08%)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오름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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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0.13%로 직전 주와 같았지만, 지역마다 상황이 크게 달랐다. 10·15 대책에서 토허구역 등 ‘3중 규제’로 묶인 과천(0.25→0.19%), 광명(0.48%→0.45%), 성남 중원구(0.39→0.27%), 안양 동안구(0.58→0.48%) 등은 상승폭이 둔화했으나, 규제지역에서 빠진 구리는 지난주 0.42%에서 이번주 0.53%로 상승폭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세제 강화 발언 등에 따라 가격 상승률 둔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양도세 가중 우려 등으로 인한 강남권 중심 매물 출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서울 중저가 지역과 경기 비규제지역 중심으로 실수요 유입은 꾸준하고 ‘키 맞추기’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 반전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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