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웨딩박람회LG전자가 베어로보틱스 지분 30%를 추가 인수해 상업용 로봇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기존 '클로이 로봇' 중심의 상업용 로봇을 베어로보틱스와 통합하고 상업·산업·가정용 로봇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천안웨딩홀LG전자는 지LG전자는 지난해 3월 6000만달러를 투자해 베어로보틱스 지분 21%를 취득했다. 당시 지분 30%를 추가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었다. 콜옵션 행사를 완료하면 총 지분 51%를 보유하게 돼 경영권을 확보하고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실리콘벨리에서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기업이다. 로봇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다수 로봇을 최적화한 경로로 움직이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관제 솔루션 등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안웨딩홀추천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열린 CES 2025에서 “로봇은 명확한 미래”라며 로봇사업 강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