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일 APEC 고위관리회의(SOM1)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행사진행원들이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양방향 번역기를 시연하고 있다. 양방향 번역기는 20여개국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본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와 회의참가자들의 숙소로 사용하는 호텔마다 설치돼 있다. 2025.2.23/뉴스1헌재, 탄핵심판 25일 최종변론…尹 '최후진술' 주목 조아기프트 =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1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헌재는 당일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변론 11회 만이자,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73일 만이다. 이번 최종 변론에선 증거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2시간씩 종합 변론을 진행한다. 이어 국회 측에서 탄핵 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각각 최후 의견 진술에 나선다. 현직 대통령이 직접 최후 진술에 나선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헌재는 '무제한' 최후 진술을 진행하겠다고 한 만큼 윤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재명 '선거법 2심' 26일 마무리…이르면 3월 선고 판촉물사이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결심 공판이 26일 진행된다. 2심 첫 재판이 열린 지 약 한 달 만이다. 통상 결심공판 뒤 1~2달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선고는 이르면 다음 달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인 종결 절차에 앞서 검찰과 이 대표 측이 각각 신청한 양형 증인 2명에 대해 신문을 진행한다. 검찰 측은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이 대표 측은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를 각각 증인으로 신청했다. 양형 증인은 형벌의 경중을 정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신문하는 증인이다. 오후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 의견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 이 대표의 최후 진술 등 재판 종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27일 본회의…민주, 명태균 특검법 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