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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소명서' 최초 공개...사건 발생

개발자 2025.03.11 21:16 조회 수 : 19

.심각하다고 하는 실제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지원 과정을 문제 삼고자 하는 정치적 타격의 의도가 있습니다"라면서 "이 사건에는 본인과 회계실무자와는 전혀 상관없는 C D E를 문제삼아 그 디딤돌로 G를 걸어서 아무 근거가 사실이 없으므로 수사기관에 보내어 털어보고자 하는 망상에 집착하는 것입니다"라고 썼다. 여기서 G는 명태균 씨를 뜻한다. 아고다할인코드3월김영선은 2023년 8월 14일 선관위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조사 두 달 뒤, 본인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소명서'를 만들고, 여기에 자필 메모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소명서' 1쪽에서 김영선은 "본인은 어떤 불법 자금을 수령하지도 지급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회계담당 직원(강혜경) 영수증 미비로 문제삼을 사건인데 의창구 선관위 또는 경남 선관위가 무엇을 의심하든 아무런 근거나 사실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선거를 앞둔 지금에 사건화하여 풍문이 퍼져나갈 수 있는 큰 위협에 처했습니다"라고 적었다.아고다3월할인코드메모를 정리하면, 김영선은 '선관위가 명태균을 캐는 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을 치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손수 적었다가 삭제한 대목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G가 나온다. "선거 회계 실무 처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G가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을 경남 부산 경북 대구에 걸쳐서 행하고, 윤석열 후보와 타 후보의 연결을 행한 바 있으므로 이를 문제삼고자 하는 것입니다"라는 내용인데, 이처럼 김영선은 소명서에서 끊임없이 명태균과 윤석열을 거론했다. 김영선이 적은 명태균(G)의 정체..."윤석열, 김종인, 오세훈, 홍준표, 이준석 도왔다" '소명서' 20쪽에는 아예 '명태균'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고, 3쪽에 걸쳐 기술하고 있다. 김영선은 여기에서 ▲(선관위가) 뜬금없이 명태균을 묻는 것은 얼토당토 않습니다 ▲명태균은 청와대 비서실에서 내려와 경남도청에 주요 관찰자로 등록해 놓고 간 사람입니다. 선거의 구도, 선거 전략, 여론조사 판세 분석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라고 설명했는데, 이 문건 작성 두 달 전에 선관위가 김영선에게 '명태균' 관련 질문을 퍼부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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