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가 미분양 세대를 꾸준히 계약중인 가운데 지난달 27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 전반의 거래는 위축했어요.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등 수요자의 자금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서울 핵심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거래가 줄고 가격이 내려갔어요.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의 실거래가 분석 결과 중위가격은 29억원이었어요.용인 힐스테이트 마크밸리 그러나 대책 발표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중위가격은 23억원으로 내려갔어요. 서초구도 23억7500만원에서 19억6500만원으로 떨어졌고 거래량은 134건에서 13건에 그쳤어요. 풍선효과가 우려됐던 마포구(중위가격 15억2750만원→12억2000만원)와 용산구(18억500만원→15억4000만원)도 중위가격이 모두 내려갔고요. 서울 내에서 중위가격이 6억원 미만이었던 노원구(5억9500만원→5억1900만원)와 금천구(5억8250만원→5억4500만원), 도봉구(5억4000만원→5억3900만원)도 모두 중위가격이 낮아졌어요. 서울 외 수도권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았던 지역 일부에서는 중위가격 하락이 관측됐어요. 송도가 속한 인천 연수구의 중위가격은 6억14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내려갔어요. 경기도에서 성남시 분당구는 13억8000만원에서 10억2000만원으로 하락했고요.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과천시에 중위가격은 21억2000만원에서 23억9250만원까지 올랐대요. 하지만 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은 단 2건에 불과해요. 고가 신축 단지인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과 '과천 푸르지오 써밋' 단지에서 각각 전용면적 114.9㎡, 59.9㎡의 거래가 1건씩 있었어요. 가격도 동일 면적 기준 직전 거래 대비 각각 3억원, 1500만원 내린 거래였어요.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