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을 공언한 이후로 서울에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매물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의 매물증감 데이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22일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매물은 5만6,216건이었으나 이날 5만6,107건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6만 건을 넘기도 했던 서울 매물은 최근 규모가 줄어 5만5,000~5만6,000건대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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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의 매매 매물은 이 기간 일제히 증가했다. 송파구는 22일 3,471건에서 이날 3,607건으로 3.9% 늘었고, 용산구는 1,267→1,306건(+3.1%), 서초구는 6,197→6,340건(+2.3%), 강남구는 7,576건→7,662건(+1.1%)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외 매물이 증가한 자치구는 강동구(2,563→2,603건), 관악구(1,696→1,707건), 동작구(1,232→1,265건)로, 주로 강남권과 인접한 지역들이었다.
다른 18개 자치구는 일제히 매매 매물이 줄었다. 성북구는 이 기간 1,649건에서 1,561건으로 5.3% 급감했고, 강서구는 2,556→2,462건(-3.7%), 마포구는 1,451→1,408건(-3.0%), 광진구는 853→830(-2.7%), 양천구는 1,808→1,760건(-2.7%)으로 감소했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양도세 중과 전 주택을 처리하기 위한 다주택자들이 움직인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호가를 내리거나 고민하던 매물을 서둘러 내놓는 방식으로 양도세 중과에 대응하려는 집주인들이 몇몇 있다"면서도 "최근 수년 간 이미 보유 주택을 정리한 이들이 많아서 대량 매물이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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