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 아파트 거래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가운데, 서울 외곽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지역별 양극화 현상인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와 중랑구 등이 높은 거래 회전율을 기록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등은 거래 절벽이 이어졌다.
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거래회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거래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은평구(0.72%)로 나타났다.
거래회전율을 전체 부동산 중에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 비율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 활성화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수치가 높을수록 매매를 통한 손바뀜이 활발했다는 의미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은평구에 이어 중랑구(0.65%), 강북구·광진구(0.47%), 동대문구(0.45%)에서 높은 회전율을 나타냈다.
은평구의 경우 전월(0.56%)보다 거래회전율이 0.16%포인트 상승했고, 강북구와 동대문구도 각각 0.12%포인트, 0.04% 포인트 올랐다.
반면 금천구는 0.24%로 서울 내에서 거래회전율이 가장 낮았다. 강남구(0.25%)와 서초구(0.28%) 등도 관망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거래회전율이 전월 0.40%에서 0.28%로 0.12%포인트 낮아졌다.
전월 대비 서울 25개 자치구 중 10개 구에서 거래 회전율이 상승했고, 14개 구는 하락했다. 강서구는 0.33%로 전월과 동일했다.
집품 관계자는 "지난 7월 서울 집합건물 거래 회전율은 은평구가 0.72%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가 0.65%로 뒤를 이었다"며 "전 달 대비 은평·종로·강북구의 상승 폭이 컸던 반면 중랑·금천·서초구는 낮아져 자치구별 흐름이 엇갈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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