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이혼상담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2025년 지역특화형 스마트 공장(식품 분야) 구축지원 사업의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식품분야) 구축지원 사업’은, 그간 모든 제조업종에 지능형 공장 구축을 지원해 오던 정부 일반형 스마트 공장과는 별개로 전남도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전남에 있는 식품 분야 제조기업(표준산업분류코드 C10, C11에 해당하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고, ‘기초’, ‘고도화’ 유형이 있다. ‘기초유형’은 30개사를 지원하고 스마트HACCP 시스템 구축을, ‘고도화 유형’은 10개사에 이물질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품질 검사장비를 필수로 도입해야 한다. 기초 유형은 국비 없이 전남도와 해당 시·군의 지원금으로 총사업비의 60%(도 30%, 시·군 30%)를 지원하며, 고도화 유형은 중기부, 전남도, 해당 시·군의 지원금으로 총사업비의 80%(중기부 50%, 도 15%, 시·군 15%)를 지원한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식품산업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스마트 HACCP, 품질검사장비 도입 등을 지원하여 통해 우리 지역 식음료 제조기업의 품질고도화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