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최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3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 82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1조 3331억 원)의 2배를 훌쩍 넘은 규모다.오남역 임대아파트 자체 설정한 연간 목표치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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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4369억 원)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4196억 원) △부산 연산10구역 재개발(4453억 원) 등 지방 대도시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기반을 넓혔다.
서울에서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9244억 원)을 수주한 데 이어, 7월 들어 미아9-2구역 재건축(2988억 원)·신당10구역 재개발(3022억 원)까지 연이어 확보했다.
이달 26일 예정된 방배 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총회에 이어 성수 1구역, 송파 한양2차 등 서울 알짜 단지 정비사업도 하반기 수주하면 조만간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 신삼호 조합에 프리미엄 평면과 특화 설계를 강조한 브랜드 '더 스퀘어 270'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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