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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올해 20~30대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자치구는 송파구, 영등포구, 성동구, 마포구 등의 순이었다.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직장 출퇴근이 편하면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10년 전 이 나이대가 많이 샀던 강서·은평·노원구 등은 순위가 뒤로 밀렸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에서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을 구입한 20~30대는 3만1407명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2497명(7.9%)이 송파를 골랐다. 이어 영등포(6.1%), 성동(5.7%), 마포(5.6%), 동대문(5.6%), 강서(5.5%), 강동(5.4%), 동작(5.4%), 노원(4.8%), 서초(4.7%)가 상위 10개 지역 안에 들었다. 종로(0.9%), 강북(1.5%), 도봉(1.5%), 금천(1.5%), 중(2.0%), 중랑(2.2%), 관악(2.7%), 용산(2.8%), 은평(3.3%) 등은 하위권에 속했다. 10년 전 순위와 크게 달라졌다. 2015년 1~7월 서울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구입한 20~30대는 5만3616명이었다. 가장 많은 4513명(8.4%)이 강서구에서 건물을 샀다. 마포(5.7%), 은평(5.7%), 강남(5.4%), 노원(5.3 %), 서초(5.2%), 송파(5.0%), 영등포(4.8%), 구로(4.8%), 성북(4.6%) 등이 뒤를 이었다. 10년 전과 비교해 송파(5.0%→7.9%) 매매 비중이 가장 많이 늘었다. 성동(3.5%→5.7%), 동대문(3.5%→5.6%), 강동(4.0%→5.4%), 동작(4.0%→5.4%), 영등포(4.8%→6.1%), 광진(2.5%→3.7%) 등도 1%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강서(8.4%→5.5%), 은평(5.7%→3.3%), 도봉(3.1%→1.5%), 관악(4.1%→2.7%), 중랑(3.3%→2.2%), 강북(2.5%→1.5%) 등은 비중이 줄었다. 순위 변동은 20~30대의 바뀐 선호를 반영한다. 예전엔 강서, 은평, 노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을 찾았다. 모아 놓은 돈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20~30대는 집값이 비싸더라도 출퇴근이 편하고, 주변에 쇼핑몰·카페·맛집·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선호한다. 새 아파트가 많은 곳이면 금상첨화다. 송파가 대표적인 지역이다. 강남·판교 등으로 출퇴근이 편하다. 롯데월드타워·석촌호수공원·올림픽공원·잠실야구장 등이 가까이 있다. 집값이 비싸지만 강남·서초보다 낮고, 가락·문정동으로 눈을 돌리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영등포, 성동, 마포, 강동 등도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곳으로 꼽힌다. 40~50대가 아파트를 많이 산 동네는 20~30대와 조금 달랐다. 올해 1~7월 서울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구입한 40~50대는 모두 4만6823명이다. 이 중 3715명(7.9%)이 강남구에서 사들였다. 그 뒤로 송파(7.9%), 동대문(7.9%), 강동(6.0%), 서초(5.8%), 마포(5.6%), 노원(5.1%), 강서(5.0%), 영등포(4.4%), 양천(4.4%) 등의 순이었다. 10년 전에는 강서(7.6%), 강남(6.6%), 송파(6.2%), 마포(5.9%), 노원(5.7%), 서초(5.5%), 은평(5.4%), 양천(4.6%), 강동(4.4%) 순이었다. 서울에서 40~50대 아파트 구매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동대문(3.6%→7.9%)이었다. 송파(6.2%→7.9%), 강동(4.4%→6.0%), 광진(2.6%→4.1%), 강남(6.6%→7.9%)도 인기가 높아졌다. 40~50대는 경제적 여유가 많다 보니 강남구 매입 비중이 20~30대의 4.7%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점도 강남·서초 등 집값이 비싼 동네 아파트를 사기에 유리했다. ‘자녀 교육’도 두 나이대의 선호 지역 차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3대 학원가로 꼽히는 중계동 학원가가 있는 노원구는 40~50대에서 매수 비중 7위, 목동 학원가가 있는 양천구는 10위에 올랐다. 20~30대에선 각각 9위와 13위에 그쳤다.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해링턴스퀘어 경기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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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5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일대가 47년 만에 최고 69층 규모의 1400여 가구 대단지로 바뀐다. dodo 2025.08.06 0
8104 서울 동작구 사당동 63-1일대 재정비가 본격화된다. dodo 2025.08.06 0
8103 은행권이 신규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거나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빗장을 잠그고 있다. dodo 2025.08.05 0
8102 민간의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분양가 규제 완화, 과도한 기부채납 축소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dodo 2025.08.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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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 이재명 정부가 서울 강남 집값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역대 가장 강력한 대출 규제를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odo 2025.08.05 0
8099 2~3년 뒤 서울 중심의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생활형숙박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택 물량을 통한 공급 활성화가 단기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dodo 2025.08.05 1
8098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규제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dodo 2025.08.05 0
8097 서울 정비사업 시공사 수주전이 위법 논란이 불거질 정도로 달아올랐다. dodo 2025.08.05 0
8096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1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dodo 2025.08.05 0
8095 독신가구 중 비아파트 거주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dodo 2025.08.05 1
8094 보수 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안정되고, 진보 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오른다는 속설에 대한 반박이 제기됐다. dodo 2025.08.05 0
8093 최근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를 품은 직주근접 특화 아파트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dodo 2025.08.05 0
8092 정부가 이행강제금 부과 위기에 처한 생숙에 대해 지난해 10월 합법 지원 조치를 발표하고 1년간 퇴로를 열어줬지만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은 요원한 상황이다. dodo 2025.08.05 1
8091 서울 강남구 한강변 부촌 압구정5구역이 최고 50층 높이 1401가구로 재탄생한다. dodo 2025.08.05 0
809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 지구에 총 2357가구 주택공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dodo 2025.08.05 0
8089 강남구청이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참여한 삼성물산(028260)과 대우건설(047040)을 대상으로 행정지도 조치를 검토 중이다. dodo 2025.08.05 1
8088 서울 중구 을지로 3가 인근에 들어설 프라임급 오피스 ‘원엑스(ONE X)’는 당초 내년 준공할 예정이었다. dodo 2025.08.05 1
8087 8월 전국에서 총 2만 5699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dodo 2025.08.05 1
» 올해 20~30대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구입한 자치구는 송파구, 영등포구, 성동구, 마포구 등의 순이었다. dodo 2025.08.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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