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수주 물량이 곤두박질치면서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일반 주택 공급 시장도 뚜렷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안전 규제 압박에 직면한 건설사들이 일반 주택 착공에 소극적으로 임하면서 주택 공급 계획 역시 이행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77.2로 여전히 기준선(100)을 한참 밑돌고 있다. CBSI가 기준선인 100 아래면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웃돌면 낙관적 시각이 우세함을 나타낸다. 올 1월 종합전망지수는 63.5로 70을 밑돌았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입주 물량 감소 역시 올 한 해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4165가구로 적정 수요인 4만6528가구의 10%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직방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17만227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3만8372가구보다 2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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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피스텔 공급은 지난해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내 가장 입주 물량이 많았던 2019년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올해 서울의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1417실로 지난해(4456실)보다 68.2%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더 큰 문제는 선행지표의 부진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건축허가와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3.1% 감소해 주택 공급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착공이 줄면 2∼3년 후 완공 시점의 주택 입주량이 줄고 주택 가격 불안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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