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설 연휴가 끝난 이후 서울에서 귀한 신축 아파트 청약 물량이 속속 나올 예정이다. 올해 1분기에만 서울에서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강남 ‘알짜 단지’도 많아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하는 ‘오티에르 반포’가 2월 중 청약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반포21차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87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되면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3월 입주 때 잔금을 모두 납부해야 돼 현금 납부 여력이 없다면 계약이 쉽지 않다. 분양가는 전용 59㎡는 21억원, 전용 84㎡는 28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반포 자이’의 같은 평형 매매가는 38억~50억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차익은 상당하다.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도 곧 분양이 진행된다. 서초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16개 동,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6가구다. 예상 분양가는 19억원가량으로, 당첨되면 10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 ‘래미안 리더스원’과 ‘서초 그랑자이’의 같은 면적 시세는 30억원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2차 재건축 단지 ‘디에이치 라클라스(총 160가구 중 28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선 신길5구역 지역주택조합 단지인 ‘더샵신길센트럴시티’가 공급된다. 그동안 ‘더샵신풍역’으로 불렸으나 최근 단지명을 변경해 최종 확정했다.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203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이 중 47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영등포구 문래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더샵 프리엘라(총 324가구 중 138가구)’도 이달 분양한다.
강서구 방화동에는 첫 래미안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가 분양된다. 마곡 업무지구 인근으로,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557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은 최근 대의원회를 열고 3.3㎡(평)당 평균 분양가를 5170만원으로 책정했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기준 약 17억5000만원이다.
앞서 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로 주목을 받은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44.1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관건은 자금 조달 계획이다. 건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만 해도 계약금 10%만 있으면 중도금(60%)은 대출로 충당할 수 있었으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제한돼 이제는 중도금 20%도 자력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보유 현금을 잘 따져 자금 조달 계획을 촘촘히 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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