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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청약시장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dodo 2026.03.15 09:09 조회 수 : 157

청약시장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분양가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선당후곰(당첨된 후에 고민)'이 대세였던 청약시장 분위기는 사라지고 있다. 특히 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던 수도권에서 청약이 미달되는 사례가 나오고, 청약에 청약에 당첨돼도 계약을 포기하는 당첨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청약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수도권 신축 단지 사이에서도 입지 조건이 우수한 곳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한 일부 단지에서는 미계약자가 속출했다. 지난 1월 분양한 경기 성남 분당구 ‘더샵 분당센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지만, 당첨자 다수가 계약을 포기해 84가구 중 50가구가 무순위로 나왔다. 또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도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0대 1을 넘겼지만, 실제 계약률이 저조해 28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두 단지 모두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높아, 청약 수요자들이 청약 참여를 망설이거나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실제 더샵 분당 센트로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21억800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보다 6억원 이상 높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3713만원으로, 직전 만안구 최고가였던 ‘안양자이 해리티온(3391만원)’보다 9.5% 높다. 지난달 민간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1순위 경쟁률은 3.03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청약 경쟁률도 하락세다. 전국 1순위 경쟁률은 2025년 12월 6.16대 1에서 2026년 1월 4.09대 1, 2월 3.03대 1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접수 건수 역시 같은 기간 8만144건에서 9878건, 4537건으로 급감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만 수요가 쏠리는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에 이어, 올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보유세 강화 시사 등으로 다주택자 압박이 커지면서 매물이 급증했고, 향후 집값 하락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전처럼 ‘묻지마 청약’에 나서는 사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기준 3.3㎡당 분양가는 약 1998만원으로, 지난해 1월(1897만원) 대비 5.34%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평균 분양가는 전년(4405만원) 대비 19.5% 오른 3.3㎡당 5264만원, 수도권은 3.3㎡당 3219만원으로 1년 전(2809만원) 대비 14.6% 상승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의 대출 규제와 고분양가 부담으로 청약 수요가 위축되고,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이라며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등에 따라 분양 성적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화 두산위브 도화두산위브센트럴 도화 두산위브 더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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