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5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올랐다. 그 중에서도 세종의 매매가는 1.09% 오르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 0.25%, 5대광역시 0.04%, 기타지방 0.29%를 기록했다.
수요와 개발 이슈가 집중된 서울과 수도권, 정책 호재가 있는 세종시는 상승 방향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38% 상승했다. 경기도와 인천의 변동률은 0.09%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보합 또는 하락한 지역들도 다수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한 지역이 14곳, 하락한 지역은 3곳이다. 하락한 지역은 △전남(-0.09%)△대전(-0.07%) △제주(-0.01%) 등이다.
지난 4월 월간 기준 전국 변동률은 0.45%를 기록해 3월(0.33%)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5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올랐다. 202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적다.
경기광주역 민간임대
수도권 전세가격 변동률은 0.06%다. 서울 0.07% , 경기·인천 0.04% 상승했다.
5대광역시 -0.02%, 기타지방 0.02% 등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세가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경기광주역 민간임대
전국 17개 시도 중 11곳이 올랐고, 6곳은 떨어져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지역은 △제주(0.21%)△충남(0.10%) △경북(0.09%) △서울(0.07%) 순이다.경기광주 임대아파트 한편 4월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22%를 기록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5월 봄 성수기에 예정된 분양물량도 전체 2만3000가구 중 수도권에 1만7000가구가 집중되는 등 상대적으로 미분양 우려가 적은 지역 위주로 건설사들이 선별 분양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의 양극화 현상들이 일시적 수준을 넘어 고착화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 만큼, 수도권의 온기가 지방 일대까지 빠르게 퍼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