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남사 힐스테이트 가 지방에서 수도권 진입하려는 청약자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전국 분양 물량이 이달보다 2배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53개 단지에서 4만 6707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달 28개 단지, 2만4459가구 대비 91%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일반물량은 2만9022가구(63%)로 수도권 1만1891가구(41%) 지방은 1만7131가구(59%)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도별 일반분양 물량은 ▲경기 1만374가구(35.7%) ▲부산 4521가구(15.6%) ▲충북 4410가구(15.2%) ▲경남 2270가구(7.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시세차익 10억원 이상이 기대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잠실 재건축 최대어 ‘잠실 르엘’(216가구)이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총 1865가구 중 전용면적 45~74㎡ 216가구가 일반 물량으로 나온다. 단지는 잠실역, 잠실나루역, 몽촌토성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남사 힐스테이트
성동구 성수동 장미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오티에르 포레’(88가구)와 서초구 방배동 ‘월드메르디앙 서초’(2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안양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144가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07가구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며 안양 중심지, 광명역 등과 가까운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 외 화성동탄2 C-14, 남양주진접2 A-1, A-4, 구리갈매역세권 A-1, 남양주왕숙 A-1, A-2, 고양장항 S1 등 공공택지 및 3기신도시 본청약이 이뤄진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대구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후속단지인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92가구), 부산 해운대구 ‘르엘 리버파크 센텀’(2,070가구), 대전 중구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998가구), 강원 춘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569가구) 등이 공급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하반기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개장하며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며 “어수선한 정국과 함께 분양일정을 미루었던 단지들이 하반기 대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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