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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30일 과천시민 1천72명이 참여 중인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는 주택공급안이 공개된 전날부터 수백건에 이르는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주로 주택공급지로 과천이 이름을 올린 데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다. "1만 가구 규모라면 단기간에 제대로 된 도시계획이 나올 리 없고 이렇게 되면 슬럼화의 지름길", "지금도 우면산터널 입구 방향부터 선바위까지 출퇴근 시간에 교통지옥인데 걱정"이라는 도시 기반시설의 여력 우려부터 경마장 이전으로 인한 관광, 환경 자원 훼손까지 다양한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주택을 또 받는 건 말도 안 되는데 호구의 도시인 것 같다"는 격앙된 반응도 있다. 앞서 정부는 이달 29일 서울 3만2천가구(26곳), 경기 2만8천가구(18곳), 인천 100가구(2곳) 등 수도권 우수 입지 총 487만㎡에 청년·신혼부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양질의 주택 약 6만가구를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과천에는 방첩사 부지(28만㎡)와 인근 경마장(렛츠런파크, 115만㎡)을 함께 이전하고 이 부지를 통합 개발해 9천8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용인 푸르지오 과천시는 주택공급안에 발표되기 전인 지난 23일 "현재 과천은 지식정보타운, 과천지구, 주암지구, 갈현지구 등 4곳의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서 도시 기반시설의 수용 여건이 이미 한계에 이른 상황"이라며 추가 주택공급지로 지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낸 데 이어 30일 추가로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과천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도 정부의 주택공급안을 "일방통행식 행정"이라고 비판하며 "상수도와 하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필수 기반시설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학교와 광역 교통망 신설 등 기반시설 확충 없이는 주택공급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경마장 부지 개발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노조는 성명문에서 "과천 경마장은 단순한 개발 대상지가 아니라 연간 420만명이 찾는 수도권 핵심 레저·문화 자산이자 2만4천명의 생계가 달린 전국 말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라며 "국민의 휴식권과 여가권을 박탈하고 말산업 종사자의 생존권과 말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키는 경마장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고 했다. 반면 주택공급을 통한 도시 발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갈현동 주민은 공개 채팅방에 "경마장이 언제부터 선호 시설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개발된다니 찬성"이라고 했고 부림동 주민은 "경마장 대신 기업, 주택, 도로, 기반 시설을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는 찬성 의견을 냈다. "앞으로의 과천을 위해서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더 좋은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신중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시장은 일단 기대하는 모습이다. 과천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경마장과 방첩사가 주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해당 시설들을 이전해 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하면 반기는 주민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일대가 큰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인근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경마장과 방첩사 부지는 서울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과천 내 다른 지역에 비해 입지가 상당히 훌륭한 곳으로 분류된다"며 "다만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 그에 따른 도로 정비나 시설 확충 등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를 부담으로 받아들이는 시민들도 꽤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분양 용인 양지 푸르지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22 서울 동대문·용산·노원구 등 핵심 부지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정부 계획에 대해 관할 자치구들이 "일방적인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new dodo 2026.01.30 0
» 30일 과천시민 1천72명이 참여 중인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는 주택공급안이 공개된 전날부터 수백건에 이르는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new dodo 2026.01.30 0
8620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new dodo 2026.01.30 2
8619 정부가 수도권 내 확보 가능한 모든 부지를 총동원해 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며 ‘1·29 부동산 공급대책’을 내놨지만, 인허가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갈등만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new dodo 2026.01.30 2
8618 민족운동 탄압 new 태양 2026.01.30 2
8617 오늘의 건강정보 new 태양 2026.01.30 2
8616 지난해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송파구에서 연초부터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new dodo 2026.01.30 2
8615 민족운동 탄압 new 태양 2026.01.30 2
8614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국토교통부의 1·29 공급대책을 두고 “서울시가 제시한 최소한의 전제조건마저 배제된 대책”이라며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또다시 촉구했다. new dodo 2026.01.30 2
8613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 등 도심 내 공공 유휴부지와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에 6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주택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dodo 2026.01.29 2
8612 정부가 9·7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핵심 요지에 6만호 규모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dodo 2026.01.29 0
8611 국군방첩사령부의 과천 부지가 아파트촌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dodo 2026.01.29 0
8610 정부가 공공부지,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서울에서 3만2000호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dodo 2026.01.29 0
8609 카프 본 해전 태양 2026.01.29 2
8608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공식 종료됐지만 다주택자들이 매물 출회를 서두르지 않으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교착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dodo 2026.01.29 0
8607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9510가구 단지인 '헬리오시티'에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가 3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dodo 2026.01.29 2
860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한해 신축매입 약정을 통해 주택 5만4000가구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dodo 2026.01.28 2
8605 이의민 집권 태양 2026.01.28 0
8604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신축 매입 임대’ 사업이 3년 새 서울에만 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28일 집계됐다. dodo 2026.01.28 2
8603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990가구 규모의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개발된다. dodo 2026.01.2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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