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올해를 기점으로 교통 인프라와 도시개발이 동시에 가시화되는 경기도 광주시가 재평가되고 있다.
광역 철도망 확충과 대규모 도시개발이 맞물리며 구조적인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한국부동산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1월 4주(26일 기준) 경기 광주시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5주(12월 29일 기준) 0.11% 올라 상승 전환한 후 5주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 값 상승세는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 수서역(SRT·GTX-A)과 경기도 성남시 모란역을 거쳐 광주시 경기광주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9.4km 광역철도다.
전철이 개통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권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40~50분에서 약 10분 대로 단축된다. 수서역은 수서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3호선·수인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이 결합되는 수도권 남부 최대 환승 거점이다.
광주시는 이미 경강선(판교~여주)을 통해 판교·분당과 직접 연결돼 있다. 판교 접근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더해지면 광주는 ‘판교-강남 양방향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 된다.
기존 경강선의 기능을 확장하는 연장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광주시와 용인시는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남사까지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을 국가철도망 신규 사업으로 검토 중으로 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국토부에 건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주요 행정 절차를 통과한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이 본격적인 개발 국면에 진입했다. 이 사업은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대 약 45만㎡ 부지에 주거·상업·산업 기능을 통합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경기광주역 이용객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있었다. 이에 일대는 대규모 주거 단지가 입주를 마쳤으며 경기광주역은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성장, 과거 낙후됐던 역 주변이 현대적인 도시 경관을 갖추게 됐다.
2단계 개발은 '복합 개발'과 '자족성'이 핵심이다. 단순한 주거시설 건립에서 벗어나 ▲지식산업센터과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산업 시설 ▲쇼핑몰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형 복합쇼핑몰 ▲마이스(MICE, 전시·컨벤션)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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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전문가는 “광주시 교통망 확장은 단일 노선 효과를 넘어 복수의 생활권 수요가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 동남권 집값 부담이 커질수록 광주는 실수요자의 대안 주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단기 이슈성 개발이 아닌 교통망, 대규모 도시개발, 인구 유입,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성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26년은 이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향후 3~5년에 걸쳐 가치가 누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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